건강기능 식품의 필요성과 과다섭취 이로 인해 나타나는 부작용, 등 건강기능 식품의 올바른 섭취법과 영양소의 효과와 섭취 시 주의 사항, 선택기준 등을 알아본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건강기능식품과 영양제를 먹고 있는데 영양제로 포식을 하면 부작용이 생긴다. 영양소들 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효과가 미미하거나 일부 영양소가 과하게 우리 몸에 들어오면 여러 기관에 부담을 주어 필요한 것만 골라 먹는 상식이 필요하다.
건강기능식품을 먹어야 하는 사람
- 필수 영양소를 섭취하기 어려운 사람은 건강기능식품보다 식품으로 먹어야 좋은데 그렇지 못한 환경에 있는 사람은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은 꼭 필요할 때 먹는 것이 좋다.
-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은 자체적으로 문제는 없으나 나에게 맞는지가 관건이다. 나에게 맞지 않는 다면 간에 부담을 주어 부작용을 초래할수 있다. 즉 누구에게나 좋다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사람만 섭취하는 것이 영양제인셈이다.
- 일반의약품인 경우 장기간의 연구를 거치고 임상 실험을 하여 질병을 치료하는데 득이 되고 용량, 기간등이 정해져 복용을 하는 반면, 건강기능식품은 인체 연구도 부족하고 식품이라고 되어 있지만 특정 성분을 고농축을 해놓은 상태로 필요이상 오랜 기간 섭취하면 부작용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영양소나 건강기능식품은 여러가지를 먹을 때 성분이 중복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이러한 중복되면 독이 되는 부작용을 피해야 한다.
- 영양제는 잘 먹어야 보약이 된다.
건강기능식품에도 등급이 있다
1등급 >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준다.
2등급 > 도움을 준다.
3등급 > 도움을 줄수도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때에는 본인의 연령상태, 질병 또 약물의 복용여부가 다 고려되어야 한다.
60세 이상의 분들은 철분제를 오래 섭취하면 심장병에 노출될 수 있다. 어지럼증은 이석증, 뇌졸중초기, 저혈당등 원인이 다양하므로 빈혈이라고 단정 하지 말아야 한다. 철분 결핍성 빈혈일 때 철분제를 복용한다. 가급적 식품으로써 철분을 보충하는 것이 제일 좋다. (달걀, 시금치, 푸른 잎채소, 쇠고기 등은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칼슘제도 오래 복용하면 동맥경화를 부추길수 있다. 심근경색, 심혈관질환 발생률을 20 % 이상씩 올린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당뇨병에는 글루코사민, 오메가 3 에 주의해야 한다. 글로코사민은 당분이고, 오메가 3은 지방산이기 때문에 혈당을 높일 수 있는 물질이다. 간에 좋다는 밀크시슬은 성분이 실리마린인데 혈당을 낮춰주고,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도 같이 낮춰주므로 이런 질환으로 인해 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은 저혈당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된다.
부정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와파린이라는 성분의 약을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코엔자임 큐텐은 와파린의 작용을 억제하여 혈전이 생길 수 있고, 오메가 3 지방산은 피를 묽게 해서 출혈의 가능성이 있어 같이 복용하면 안 된다. 혈전 용해제를 드시는 분들은 은행잎 추출물이나, 양파즙 , 마늘즙도 과하게 섭취하면 좋지 않다. 여기에는 피토케미컬이라는 성분이 혈전의 생성을 억제시켜 장기간 섭취는 하지 않는다.
갑상선 은 우리몸에 신진대사를 강화시켜 주고 억제시켜 주는 조절을 해주는 호르몬을 분비를 해주는 곳인데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중의 하나이다. 다시마 추출물은 요오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 항진증을 가진 분들은 다시마 추출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많은 요오드 때문에 질병을 악화시키고 셀레늄 역시 갑상선 기능을 항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갑상선질환자들에게는 부작용을 가져온다. 이소플라본이 들어있는 대두 단백질 역시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킨다.
갑상선기능 저하증 환자에게는 해조류의 섭취가 도움을 주며, 갑상성기는 항진증 환자에게는 다시마 환 등을 섭취할 때 호르몬 과다 분비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일반적으로는 건강에 좋은 것을 알려져 있지만 흡연자에게는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면 오히려 폐암 발생이 증가하는 연구 결과가 있다. 흡연으로 생성된 유해 물질은 베타카로틴을 만나 독성 물질로 변하기 때문이다. 흡연자는 보충제로써 베타카로틴을 복용하지 말고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통해 베타카로틴을 섭취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이 비슷한 것들은 중복섭취를 피하며 장기복용 시 주의할 점
- 오메가 3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인데 외부로부터 보충을 해 주어야 한다. 오메가 3은 중성지방을 낮춰 혈액 순환에 좋고 세포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수명연장, 치매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러나 오메가 3는 혈당상승, 출혈가능성을 높여주어 만성질환자는 전문의 상담 후 섭취한다.
- 오메가 3과 유사한 건강기능식품으로는 대표적인 홍삼이 있고, 감마리롤렌산, 은행나무잎 추출물크릴오일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런 유사한 제품을 같이 섭취할 경우 지혈이 잘 안 되는데 출혈의 위험도 있어 만성 질환자는 반듯이 섭취에 조심해야 한다.
- 비타민 A, D, E, K등과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많이 섭취할 때 우리 몸속에 과다하게 축척되어 부작용이 일어난다.
- 우리가 흔히 먹는 눈영양제 루테인은 비타민 A와 함께 먹으면 같은 종류이므로 비타민 A 과잉 상태가 되어 좋지 않다.
- 우리가 편식 없는 건강한 식단은 미네랄이나 종합영양제등 어떠한 영양제 보다 나으므로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종합영양제에는 우리가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는 거의 들어 있으므로 별도로 칼슘제나 비타민 등 따로 섭취하지는 않는다. 칼슘은 과다하게 우리 몸에 들어오면 혈관벽이 단단해져서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다.
- 알로에는 생리활성 물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변비,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
- 특히 알로에는 병원균을 잡아먹는 대식세포가 있는데, 이런 대식세포 생성을 촉진 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도 연구가 활성화되어 있다. 3~4달 이상 장기복용하는 것은 삼간다.
- 우리 몸의 면역은 장에서 70 % 정도 영향을 주고 있다. 유산균은 우리몸의 유익균을 증가시켜 각종질병의 예방에 좋고 면역력 또한 좋아진다. 유산균은 종류가 많아 중복해서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 가스가 자주 생길 수 있다.
- 카테킨이란 성분은 녹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여러 가지 다이어트 식품과 함께 복용하면 변비, 탈모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 D는 우리나라 사람의 10명 중 9명이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다. 햇볕을 하루에 20 분 정도 쬐이면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합성이 되는데 실내 생활과 자외선 차단제 이용으로 인해 비타민 D의 결핍이 많은데 보충제로 비타민 D를 보충해 주는 것은 좋다. 비타민 D는 우리몸의 대표적 항염 항암 면역 비타민이다. 비타민 D 는 지용성이라 식후에 복용해야 소화 흡수가 잘된다. 비타민 D 는 또 면역체계에 필수적이며 류머티즘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 B는 부족하면 우리 몸에 피로를 느낀다. 에너지를 만들어 낼 때 꼭 필요한 것이 비타민 B 요소이다. 과로, 과음 알코올을 분해할 때 비타민 B 가 필요하다. 만성 피로를 가지신 분들은 비타민 B를 권장한다.
칼슘 역시 섭취량이 굉장히 부족하다. 뼈 건강을 위해 섭취를 많이 하는데 하루 권장량은 800 mg 정도이며, 대표적인 멸치, 검정콩, 두부, 미역, 다시마, 우유 등에 많이 녹아 있다.
마그네슘, 칼륨은 혈압에 좋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고, 혈관을 확장시켜주어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 또한 있다. 마그네슘 역시 혈관 확장에도 도움을 준다. 푸른 잎채소에는 이 두 가지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으며 견과류에도 많이 들어 있다. 단 보충제로 드시는 경우에는 부정맥, 신장질환 혈압약을 복용하시는 분은 주의를 요한다. 초록색 잎파리에 엽록소가 많다
칼륨의 경우 과다 섭취하면 복통을 일으킬 수 있고, 심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신장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채소와 과일에 많이 들어 있다.
칼륨, 마그네슘은 신장기능이 많이 떨어지신 분들은 배출이 잘 안 되므로 식품으로도 과다하게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
정리
우리 몸은 몸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오면 필요한 만큼 쓰고 나머지는 모두 독성물질로 분류를 함으로써 간에서 나머지 물질을 해독하려 하기 때문에 간이 쉬는 시간이 없어진다. 간에 무리가 가는 것이다. 본인의 식생활에 맞춰 영양소를 골라 잘 섭취하는 것이 우리 몸의 보약이 되는 것이다. 건강기능식품은 꼭 정부기관에서 허가해 준 인증마크를 확인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다. 의약품은 엄격한 규격 통제하에 이루어지지만 건강기능시품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더 인증 마크를 확인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치료 목적이 아니라 보충제 역할이므로 질병 치료에 해가 될 수 있으므로 꼭 꼼꼼히 따져 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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