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아무런 신호 가 없다. 우리의 몸은 입에 달고 짠맛을 좋아한다.
내 몸이 편안해질수록 소리 없이 찾아오는 지방간. 우리나라 국민의 30% 가 앓고 있고 먹고 마시는 사이 점점 기름기가 끼고 살이 쪄가는 우리의 간 별다른 증상이 없어 우리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간은 체내로 유입되는 생활 독소와 노폐물을 75 % 이상 처리해 준다. 그러나 정상적인 간에 지방이 5% 정도만 축척이 돼도 간 건강에 좋지 않다.
그러나 그냥 방치하면 염증을 유발하고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화와 간암까지 이른다.
- 지방간의 원인은 과음이다.
- 지방간은 중년 이후에 나타난다.
- 지방간은 비만일 때 생겨난다.
이것은 모두 지방간에 대한 오해이다.
과도한 음주로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된 알콜성 지방간
술과 상관없이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비알콜성 지방간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평소 어떤 음식이든 많이 섭취해서 체력활동으로 소모되고 나머지는 간에 축척된다.
전체 지방간의 10~ 20%는 지방간염 또 지방간염 환자의 20 % 정도는 간섬유화를 거쳐 간경변 단계로 가게 된다.
지방간이란
지방이 간 전체의 무게의 5 % 이상일 경우 우리는 지방간이라고 한다.
단순 지방증으로만 유지될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염증이 발생해 지방간염이 될 수도 있고 간은 복원력이 좋아 치유가 반복되어 나중에는 반흔 (흉터) 형성으로 생기는 간섬유화 그다음은 간경변증, 간경화로 진행된다.
- 지방간
- 간경변증 (간이 커졌다가 쪼그라드는 상태)
- 간경화
- 간암
지방간의 원인
- 과잉된 에너지 섭취
- 내장비만
- 인슐린 저항성 유발해 간으로 지방산 유입
- 산화 스트레스나 사이코카인의 로 인해 간염 간섬유화로 진행된다.
내장비만의 체중감량이 최우선이고 지방간의 소실과 간섬유화를 개선하려면 체중의 약 10% 감량은 필요하다.
- 지방간이 되는 원인, 간에 기름이 끼는 원인은 식사를 많이 해서 오는 비만 비만 때문에 오는 지방간 이 있고 ,
- 알코올등을 섭취해서 오는 지방간이 있다.
- 또 당뇨에 의해서 간에 기름이 많이 끼게 되면 지방간으로 발전한다.
- 전체 지방간 환자의 절반이 40 ~50 대이다.
지방간이 있는 분들은 다른 부분에서도 질환이 많다. 과체중과 비만을 대사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지방간역시 대사증후군의 하나이다.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이런 것들이 같이 따라다니면서 질환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간의 역할
- 우리 몸에서 면역과 해독을 담당하는 간
- 스트레스나 근육에 쌓여 있는 피로 물질을 없애주고
-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장한다.
- 간이 건강해야 우리몬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과 지방간의 상간관계
대사증후군이라 함은 비만, 고혈압, 내당능 장애, 고지혈증 등을 통틀어 얘기하는 것으로 경국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그러면서 대사가 떨어지고 지방간이 발생하는 것이다.
인슐린저항성이란
- 췌장에서 생성되는 대사 호르몬인 인슐린은 혈관을 따라 포도당을 간과 근육으로 이동시켜 에너지 원으로 쓰이고 혈당을 조절한다.
- 비만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 인슐린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과잉 분비된다.
- 과잉된 인슐린은 간세포 내에서 중성지방 합성을 증가시키고 지방산을 유입시켜 지방간을 유발한다.
- 인슐린 저항성의 대표적 질병이 바로 당뇨이고 인슐린 저항성이 간에서의 발현되는 양상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
- 지방간 : 남는 칼로리는 배에 축척되고 배에 축척된 지방은 간으로 유입돼서 지방간을 유발한다.
- 지방간염 : 이 지방간은 염증을 유발하여 지방간염이 되고 지방간염으로 인해 간세포가 파괴되고 복구되고 이런 과정을 거치다가 다시 간은 섬유질로 대체되는데
- 간섬유화 : 이것을 간 섬유화 라고 한다. 그리고 간섬유화의 마지막 단계가 간 경화이다.
- 간경화 : 간경화 이후 간암으로 발전을 하는데 약물치료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간내 지방을 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5% 체중 감량을 하면 , 간내 지방의 감소 및 간의 강직도를 개선하고. 7~10% 정도 감량 시 지방간염 활동점수 개선.
자기 몸무게의 10% 정도 체중을 감량하면 지방간 소실 및 섬유화 개선에 효과가 있다.
알코올 지방간과 비알콜 지방간과의 차이점
알콜성 지방간
- 음주를 하면 알코올은 간에서 대사 된다.
- 이때 분해 되면서 독성물질인 아세트 알데히드로 산화되고 다시 무독성인 아세테이트로 분해된 후 물과 이산화탄소로 몸 밖으로 배출된다.
- 일부 아세테이트는 분해 과정에서 지방산으로 전환 간에 필요이상의 중성지방이 축척되어 알코올 지방간이 된다.
비알코올 지방간
- 필요 열량이상으로 음식을 섭취할 때 생긴다.
- 필요열량을 사용하고 남은 탄수화물은 중성지방으로 변환되어 쌓이는데 이로 인해 간세포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지방이 5% 이상 축적되어 지방간이 된다.
지방간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 무기력감, 피로감, 식욕부진, 복부 불편감 등이 있지만 무증상인 상태에서도 발전한다. 70% 까지 망가져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장기라고도 한다.
간에 있는 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복부에 있는 내장지방부터 빼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체중감량이 절대적이다. 체중감량을 위해서라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 외에 왕도가 없다.
식사량은 하루 1,900 kcal를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 체지방 감량을 위해서는 웨이트트레이닝으로 탄수화물 에너지를 사용하고, 러닝머신 사이클등을 통해 유산소 운동을 하여 체지방을 감량한다.
지방간은 대부분 본인이 스스로 관리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일단 칼로리는 많이 섭취하는데 소모하는 칼로리는 적고 운동량의 부족으로 인해 지방간이 생기므로 적당한 운동 적절한 식사 올바른 생활습관 만이 내 간을 지켜줄 뿐이다.
간건강 자가진단
- 아침에 극심한 피로나 권태감.
- 평소보다 술이 약해진다.
- 복부의 오른쪽 위 통증이나 불쾌감이 있다.
-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 남성의 경우 성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다.
- 배에 복수가 차거나 몸에 경련이 일어난다.
- 피부가 간지럽고 대소변에 이상이 생긴다.
- 손톱이 하얗게 변하고 손바닥 팔 가슴등에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
3가지 이상시 간상태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 간은 침묵의 장기이다. 지방간 역시 소리 없이 찾아와서 간염과 간경변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의 원인이다. 그래서 지방간의 예방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