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급성 뇌출혈, 심근경색 (심 뇌 혈관 의 주범)

심뇌혈관 주범  고혈압

인체를 움직이는 원동력  혈액, 혈액은 혈관을 타고 인체 내 몸속을 돌아다니며 산소와 영양소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혈관이상으로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우리 몸속에서는 여러 가지 이상현상이 나타난다. 

사망으로 까지 이어지는 급성 뇌출혈. 심근경색의 가장 중요한 원인질환 이 '고혈압'이다.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일컫는 고혈압.  혈압이란 혈액이 혈관 내벽에 가하는 압력을 뜻하는데, 혈관이 좁아지거나 계속적으로 압력을 받으면 혈압이 높아진다.   바로 고혈압이다.   당뇨도 마찬가지지만 무서운 건 합병증이다. 

내 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신장혈관에 문제가 있다면 콩팥병이 생긴다. 
• 고혈압도 마찬가지로 혈압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혈관 내벽에 고혈압이 지속되면 상처가 나고 쉽게 손상되고, 약해진다.  약해진 혈관은 결국 터져서 뇌출혈이 일어난다. 
• 터진 혈관부위로 염증세포가 모이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같은 침전물이 쌓인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은 탄력을 잃고 딱딱해지며 동맥경화로 진행되는데 혈관이 좁아지면서 막히면,  뇌경색이 일어난다.  
• 뇌졸중을 일으키는 가장 위험한 인자는 고혈압이다.  고혈압 합병증은 급작스럽고 치명적인 경우가 많아 증상이 없고 ,  불편함이 없어도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
• 고혈압은 심장으로 가는 관상동맥에 문제를 일으킨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면 심장에 혈액 공급 이 감소되며 가슴통증을  일으키는 협심증이 일어나고 혈관이 막히면  심장이 일부 파괴되며 심하면 사망에 까지 이르게 된다.  이것을 심근경색이라 한다. 

 

고혈압

 부정맥이란   

• 심장박동 이 심장에  전기를 발생시켜  일어나는데,   전기자극이 잘 일어나지 않으면 심장박동이 잘 안 되는  않는 현상 즉 부정맥이다.   
• 고혈압은 부정맥의 원인 중 하나이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호흡곤란이나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나타난다. 

 

혈압이 높으면 심장의 구조나 기능에 변화가 생겨 심장조기박동에 머물지 않고  심방세동 같은 더 나쁜 부정맥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몸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에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혈압으로 인해 쓰러지기 전까지는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식생활 개선  또는 운동을 통해  스스로를 개선시켜야 한다. 

 

콩팥병 또한 고혈압이 원인이다. 

• 투석을 할 정도로 진행된 신부전(콩팥병) 환자의 원인 중 첫째가 당뇨병이고,
• 2위가 고혈압이다.  콩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고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역할은 바로 혈압조절을 한다.  따라서 고혈압으로 콩팥(신장) 이 망가지면 다시 심한 고혈압이 되는 악순환이 되는 것이다. 
• 고혈압 약을 먹어서 콩팥이 나빠진 게 아니라  고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아 콩팥(신장) 이 나빠진 것이다.  따라서 고혈압 약을 잘 먹고 적절한 관리를 해서 이상적인 혈압으로 잘 조절이 되어야 콩팥병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미국 심장학회

• 얼마 전 미국 신장학회는 수축기 혈압 140mmhg ,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이었던 고혈압 진단기준을 각각 130과 80 이상으로 강화했다. 
•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자신에게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고 있고 , 고혈압 환자 10명 중 4명은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   
• 우리는 짜게 먹음으로써 혈관 내 나트륨이 증가하고  삼투압 현상으로 수분이 유입된다.  자연히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혈관에 받는 압력이 커지게 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혈압이 상승하고  결국 고혈압이 된다. 

 

이런 증상이 심할 시  콩팥(신장)에 영향을 주어서 단백뇨 같은 합병증이 온다.   소금의 하루 권장량은 한 티스푼이다(세계보건기구 WHO 하루소금섭취 권장량 1 티스푼 소금 5g, 나트륨 2,000m). 한국인 들은  그 두 배를 섭취하고 있다.   나트륨(소금)과  고혈압의 관계는 아주 밀접하다.  

 

흡연 역시 고혈압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 흡연을 함으로써 각종 유해 물질들이 들어오는데 일산화탄소의 흡입이 많아지면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는데  심장은 산소포화도를 높이기 위해 더 빨리 뛰며 , 혈압은 높아진다.  담배의 유해 물질들은 혈관벽에 상처를 주고 혈관벽을 딱딱하게 만들어 혈류의 속도를 빠르게 변화시켜 고혈압이 된다.
• 또한 고혈압의 문제는 고지혈증 당뇨병을 같이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즉 대사증후군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더욱더 혈압관리가 절실하다는 의미이다. 

 

백의 고혈압, 가면고혈압 이란 말이 있다.

• 집에서 재면  정상혈압인데 병원에서 재면 높게 나온다. 반대로 가면 고혈압은  집에서 높게 병원에서 정상으로 나온다.
• 혈압측정이 쉽지 않다는 말이다. 그래서 의료계에서는 가정 혈압을 추천하고 있다. 
• 평소 집에서 스스로 측정하는 게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 가정혈압과 진료실혈압이 차이가 크면 혈압 일지를 써서 조절을 한다.
• 실제 혈압은 가정혈압을 기준으로 하는 게 옳은 방법이다.  

백의 고혈압 

• 활동혈압 또는 가정혈압 측정에 의해 진단한다.
• 정상인들에 비해 장기적으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있다.
• 생활요법과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 고 위험군 환자는 생활요법 약물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가면 고혈압

• 지속성 고혈압과 심혈관 위험도가 비슷하다.
• 생활요법 약물치료 

편안한 자세로 혈압 측정을 한다.

• 가급적 아침에 일어나서 식전에 편안한 상태에서 혈압을 재는 것이 중요하다.
• 자세는 가능하면 식탁이나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의자에 팔거리  가 있는 의자면 좋다
• 패드는 팔꿈치 위에 안쪽 동맥이 지나가는 곳에 맞추어 측정한다.

 

고혈압의  중요성 

• 다른 질병들의 원인이 되는 가능성이 큰 기저질환이다. 고혈압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이 지속되어 혈관에 변화가 온다. 
• 대표적인 게 동맥경화성 고혈압병변이며  이것이 머리로 오면 뇌졸중 중풍이 되는 것이고 , 심장으로 오면 협심증이 되는 관상동맥 질환인 것이다.
• 이러한 동맥경화성 병변을 초기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고혈압으로 인해 압도적으로 뇌혈관질환 발생시킨다.
• 허혈성  심장질환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질환에도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이 원인이 된다.

고혈압의 발생률

• 혈압이 정상이라도 양쪽팔의 혈압차이가 크면 심장 질환이 생길 위험이 크다.  특히 수축기 혈압이 10mmHg 이상 차이가 날 경우 심뇌혈관 질환 발생률이 1.5배 증가한다. 
• 양쪽팔의 혈압차이가 큰 경우 혈관변성 혹은 동맥경화 발생 가능성이 높다.
• 국내 고혈압 환자의 10명 중 4명은 30~50대의 젊은 층이다.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젊은 층의 고혈압 환자들은 증상에 대한 무관심이 질환을 더욱 악화시킨다.
• 환경오염과 미세먼지의 농도나 대기오염물질이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과 위험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고혈압 발생률도 증가한다.

 

고혈압으로 생길 수 있는 위험 질환

•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발병 및 사망의 원인이 된다. 고혈압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게 없다.
•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 까지는 오랜 시간 뚜렷한 증상이 없다.
• 대개가 많은 위험인자를 동반한다.  당뇨병 신부전 비만  등.
• 평생 관리를 해야 한다.
• 고혈압으로 혈관변성이 되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낮아져도 변성된 상태는 지속될 수 있다.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질병

• 우울증 , 불안 등 정신질환
• 당뇨병, 심. 뇌혈관 질환
• 폐렴, 감기 등 전염성 질환
• 척추 디스크,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잘 받아  혈관 및 혈압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역으로 화를 잘 참는 성격도 스트레스에 의해 고혈압에 노출되기 쉽다.

 

젊은 층의 고혈압

• 본인이 혈압이 높은 것을 인지하지 못할 때 초기 고혈압은 20 ~40 대에 발병할 수 있으므로 치료를 방치하면 30~ 50 대에는 만성 고혈압 환자가 된다.
• 혈압 진단 및 관리 인식이 부족해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
• 이경우 혈관의 변화, 심장의 변화, 내 혈관질환, 콩팥질환, 대동맥 질환등 발생이 될 수 있다. 
• 60 대 미만의 젊은 층에서의 혈압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그만큼 고혈압의 조기 치료가 노년기 합병증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혈압이란 혈관벽에 가해지는 피의 힘이다.

1. 정상혈압                   수축기 혈압 (mmHg)  120 이하           확장기 혈압 80 미만 
2. 고혈압 전단계           수축기 혈압                120 ~ 139         확장기 혈압 80~89
3. 고혈압                       수축기 혈압                140 ~ 160         확장기 혈압 90~ 100       

고혈압의 원인 

•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90~95% 
• 고혈압을 일으키는 위험인자.

         가족력

         나이, 비만, 스트레스, 운동부족, 흡연, 관음

         소금 : 혈액량 증가, 혈관 수축, 말초혈관 저항증가 

 

올바른 혈압 측정방법

• 정확성이 검증된 혈압계 사용 
• 혈압 측정 전 최소 5분 정도 안정을 취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측정한다.
• 혈압 측정 전 30 분 이내에 흡연 음주 카페인 섭취를 금한다.
• 1~2 분 간격을 두고 2번 이상의 혈압을 측정한다. 혈압 차이가 10을 넘지 않으면 보편적이다.
• 혈압계를  심장 높이에 위치시키고 커브 아래에 3센티 정도의 공간을 확보 커브를 감는다.
• 처음 측정에는 양팔을 모두 측정하고 이후 높이 나온 쪽  팔에만 측정한다.
• 노인,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기립성 저혈압이 의심되는 경우 서 있을 경우 지나치게 혈압이 떨어지지 않는지 확인한다.
• 가정혈압( 집에서 측정하는 혈압)이 중요하다.

측정시간 

• 아침 기상 후 1시간 이내, 화장실 다녀온 후 5분 정도 휴식 후, 고혈압약 복용 전에 한다.
• 저녁에는 잠자리 들기 전에 한다.
• 처음 측정할 때는 적어도 1주일 동아 한다.
• 치료 결과 평가 시 적어도 외래방문 직전 7일 정도 측정한다.

혈압약을 먹을 때 주의할 점 

• 매일 일정시간 규칙적이어야 한다.
•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한다.
• 부작용이 발생 시 즉시 의사와 상담한다.
• 생활요법 식단관리 운동  이 중요하다
• 혈압이 떨어졌다고 혈압약을 갑자기 끊으면 안 된다.

저혈압의 기준 

• 수축기 혈압이 100mmHg 이하일 때, 확장기 혈압이 60 mmHg 이하일 때를 말하고 ,
• 어지럼증이 있거나 잠깐  실신을 하는 증세가 나타나면 검사를 하여야 한다 
• 2 차성 저혈압이 심장질환 및 신경계 질환 내분비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는 1 차성 저혈압이라고 하는데 특별한 증상이 없고,
• 간혹  과도하게 땀을 흘리거나 채액이 감소하는 상황이 오는데 갑자기 일어날 때 또는 오래 서있으면 어지럽고 혈압이 떨어지는 증상이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 주의할 점은 오래 서있지 말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야 한다.

 

역시 혈압을 낮추는 방법은 저염식 식단관리 ( + 약물치료 병행 )와 운동에 있다.  운동은 걷기 운동만 해도 많은 도움이 된다.  하루 한 시간  4  km를 빠르게 천천히 걷기를 반복하다 보면 몸에 좋은 신호가 나타날 것이다.

( 아랫글 하루 한 시간 걷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