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의 이해
사람이 산삼 씨앗을 받아 산에 뿌린 것으로 모양이나 약효 면에서 자연산 산삼과
가장 근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려말기 산삼을 무차별로 남획하게 됨으로써 , 산삼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자
산삼 자생지에 봉표를 세워 산삼의 채취를 금기시하였습니다.
이에 심마니 들은 산을 다니며 자연산삼을 찾기보다 , 산삼 씨앗을 산에
뿌려 산삼을 재배하기에 이르렀으며 , 이때부터 재배 산삼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재배 되고 있는 산양삼 ( 장뇌삼 )의 시초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양삼 ( 장뇌삼 )의 효능
- 산양삼은 피로해복 기능 및 수술이나 질병, 교통사고 후 원기 회복에 좋으며 , 인체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면역기능과 자연 치유력을 높여 줍니다.
- 혈당을 저하시키는 아드레날린과 인슐린 생성에 도움을 주며 , 산양삼 성분의 사포닌 효과로 급, 만성 간염환자의 간기능 회복과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 콜레스테롤 대사를 조절하고 , 생성을 억제하며 , 심장기능을 강화시켜 , 고 저혈압의 증세를 정상화시키는 기능과 혈관을 확장시켜 혈행을 좋게 합니다.
- 아울러 두뇌의 활동을 촉진시켜 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 정신을 안정시키며 , 눈을 맑게 합니다. 특히 산양삼 성분 중 하나인 진세노사이드는 기억력을 향상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복용방법
-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공복에 드시되 오랫동안 씹는다는 생각으로 꼭꼭 씹어서 드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뿌리의 잔가지부터 몸통 순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7세 미만의 어린이는 몸통 위에 있는 뇌두를 제거하고 섭취하도록 합니다.
- 삼의 잎은 이른 봄부터 6월 중순경 까지는 생으로 씹어 드셔도 좋습니다. 그 이후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잎과 줄기를 차로 달여 드시면 됩니다.
- 성인은 보통 아침저녁 공복에 한뿌리씩 1주일 에서 열흘 정도 3개월마다 한 번씩 드시면 약효를 보실 수 있습니다.
- 3세 미만은 섭취를 삼가고 3~7세 어린이는 하루에 한뿌리씩 2~3일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양삼은 해발 500 미터 이상인곳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다.
가을 산양삼은 황절삼이라고도 하며 줄기와 잎에 있던 약효가 뿌리로 내려가는 시기이다.
좋은 산양삼 고르는 방법
- 잔뿌리가 잘 발달되어 있다
- 산양삼을 눌러보았을 때 조직이 야물고 단단해야 한다.
- 뇌두수 + 2 = 산양삼의 나이이다. 2는 몸통이 퉁퉁해지는데 2년 걸린다.
여름보양식 산양삼
조선시대 때부터 유명한 산삼 평창에는 산삼봉표가 있어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해 왔다.
"산삼봉표 (강원도 유형문화재 113호) 산삼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을 금지시킨 비석" 이 있다.
- 산양삼의 수확시기는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인데 이 시기의 황절삼은 뿌리가 영양분을 다 품고 있어 이 시기의 삼이 영양가가 제일 높다.
- 국가에서는 2017년부터 지리적 표시인증제가 도입되어 더욱 믿을 수 있다.
- 산양삼은 종자나 묘삼을 인공시설 없이 자연환경에서 키우기 때문에 산삼에 가장 가깝다 할 수 있다.
장뇌삼과 산양삼
- 산양삼은 산양산삼의 줄임말로 자연상태 그대로 산에서 재배한 삼이다.
- 장뇌삼은 중국에서 유래되었고 뇌두가 길다고 해서 장뇌라는 이름이 붙어져 있다
- 다 같은 삼 인데 산림청에서 산양삼이란 용어로 통합시켜 부르기로 했다
- 한 가지 구분할 게 있다면 산양삼은 자연 그대로 재배를 한 것이고 , 장뇌삼은 씨를 뿌리고 난 후 다시 옮겨 심어 재배를 한경우이다.
장뇌삼 산양삼 구별은 어떻게..
- 산양삼은 산지에 가서 직접 구매할 경우 생산 신고 확인증을 확인하면 된다. 현재 재배지는 산림청에 등록되어 있다.
- 중국에서 수입한 장뇌삼은 약간 검은빛이 돌고 국산인 산양삼보다 약간 크기가 크고 맛이 약간 쓰다.
- 산양삼은 색깔이 맑고 자연재배 그대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기에 맛이 약간 달달한 느낌이다.
산양삼은 산삼에 가장 가까운 제품인데 산삼씨를 산에 뿌려 자연 상태로 재배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방치하는 것이다.
쥐가 와서 갉아먹고 새들이 와서 쪼아 먹고 자연상태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삼은 자기 몸에 상처가 나면 깊은 잠을 잔다고 한다. 자신의 몸에 상처가 아물 때까지 자라 지도 않고 그래서 영물이라고 하는가 보다. 이때 자시몸을 스스로 치유하면서 나오는 물질이 사람에게도 효험이 있는 것이다.
태조 이성계는 산삼을 먹고 사흘을 잠을 잤다고 한다. 명현현상인가 보다.
산양삼은 사포닌이라는 물질이 나오는데 사포닌이라는 것은 더덕에도 있고 도라지에도 나온다. 특히 인삼이나 산양삼에서 나오는 사포닌을 별도로 진세노사이드라고 명명하고 있다. 그만큼 성분이 특이하다는 것이다.
산양삼은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비위가 약하신 분들 위나 장이 안 좋은 분들은 달여 먹어도 그 효능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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