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몸의 질환

방광염 신장염

by 꾸리의 건강한하루 2024. 12. 8.

방광염은 우리 몸 방광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세균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방광염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며, 대장균이 원인균이며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킨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염이 잘 일어나고 여성은 요도가 짧아 방광으로 쉽게 침입한다. 방치하면 염증이 신장까지 침투해 급성 신장염까지 일으킬 수 있다. 심한 경우 만성신부전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방광염

급성 방광염과 만성 방광염 으로 나뉘며 염증 부위가 방광 안에서만 국한되므로 전신증상은 없다.

과민성 방광염은 배뇨통, 하복부 통증이 있고 장기적으로 치료를 요하는 만성 방광염에 속한다.

 

방광염의 원인

  • 특히 여름철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수면의 질이 안 좋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이러한 불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이러한 면역력이 떨어질 때 염증이 유발 방광염에 굉장히 취약해진다.
  • 만성 변비가 직장 옆의 방광을 막고있어 방광에 나쁜 영향을 준다.
  • 복부 비만의 경우 방광을 압박하므로 잔뇨감이 발생한다.
  • 여성의 경우 폐경, 노화의 영향으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어 질이나 회음부 쪽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요도나 질 쪽에 점막이 얇아져 균이 들어올 수 있고 배뇨군의 수축력의 약해져 잔뇨가 증가한다. 
  • 증상이 강하지 나타나지 않아 치료를 미루면 만성 방광염 (재발성 방광염)이 되어 단기간 치료가 어려워 진다.급성 방광염일 때 적절한  치료가 우선적이다.

신장염 (사구체 신염과 신우신염)

요로는 신장은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이어지고 방광밑에 요도가 있는데 이길을 요로라고 한다. 방광염은 세균이 방광에 머물러 있을 때를 말하며, 요관을 통해 신장까지 이르면 신우신염이 된다.  

사구체신염은 콩팥 안쪽에 혈액을 여과시키는 모세혈관 덩어리에 문제가 생겨 일어난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평소에 문제가 되지를 않는다. 소변으로 균이 배출되는데  면역기능이 취약해 지면 방광염이 신장으로 침투를 해서 쇼크 상태가 올 수 있다. 이때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혈액으로 침투하면 패혈증이 되기도 하며 흔한 병이지만 방치하면 안 된다. 

 

신장염의 원인과 치료

  • 대부분의 신우신염은 방광에서 올라오는 형태이다.  결핵에 의해 비뇨기계 감염이 생기는 만성신우신염, 결석이 생겨 요로를 막게 되어 소변속에  세균의 번식을 해서 신염이 잘 낫지 않아 만성신우신염이 된다.
  • 감기 몸살에 의 생기는 사구체신염은 과민반응, 자가면역질환으로부터 발생하는데 세균의 감염은 아니고, 단백뇨가 나오며 신장 기능이 점점 떨어져 만성 신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다. 
  • 만성신부전은 신장염을 제때 치료하지 못해서 생기는 병으로  콩팥병을 앓고신장 배설 기능이 약해져 생긴다.
  • 급성 신우신염은 처음에 방광염으로 부터 시작되어,  보통의 경우 항생제 치료에 의해 완치된다. 
  • 방광염, 신우신염 은 모두 세균성 감염이므로 항생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방광염은 3일 내지 5일 정도면 치료가 되고 신우신염은 2주 정도 항생제 치료를 하면 완치된다. 치료 후 재발 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 주어야 한다.
  • 방광염과 신우신염은  재발 가능성이 크고,  치료후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에 주의를 가져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 항생제는 처방전에 따라 정해진 분량을 제때 모두 섭취해야 한다. 중간에 끊거나 약을 줄이면 균이 안전히 사멸하지 않고 내성이 생기므로 주치의에 따라 적절하게 복용해야 한다.

 

 

증상

소변에 이상이 있으면 의심해 볼만하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 밤에 자주 마렵다. 시원하지가 않다. 화장실에 자주 가고, 잔뇨감이 있다.

 

소변을 볼때 회음부가 아프다

소변을 볼때 요도가 찌릿찌릿 아프다.

 

소변색깔이 탁하다.  소변의 정상적인 색깔은 맑고 투명하며 노랗다.

소변에서 냄새가 나는 증상은 세균의 번식 때문이다.  

피가 썩여 나온다. 혈뇨의 가장 큰 원인은 방광염이다.

 

거품뇨는 일반인들도 생길 수 있으나 당뇨, 만성질환, 고혈압등에도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혈뇨는 방광 점막에 피가 나는 상태로 염증과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요로결석이나 흔하지는 않지만 심하면 암까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심하면 고열, 오한, 두통을 수반하고, 신우신염은 옆구리에도 통증이 일어날 수 있다.

당뇨가 있는 분들은 합병증으로써 비뇨기 쪽에서도 배뇨 장애가 나타나며 방광의 역할이 떨어져 소변을 잘 느끼지를 못해 잔뇨가 늘어난다. 이런 잔뇨 속에 포도당들이 많이 있어 방광염이나 신우신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즉 당뇨병 질환자는 요로감염 위험이 3배 정도 높아진다.

 

당뇨병 질환자의 경우 소변에 당이 많아져 세균번식이 쉽고, 당뇨 합병증으로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방광의 수축 능력이 떨어진다.  신경 합병증으로 방광의 배설 작용이 둔화, 방광염의 발생에 원인이 된다.

 

 

정리

규칙적인 배뇨는  방광을 비워주므로 염증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하루 배뇨 횟수가 낮에  8번 미만은 정상으로 보는데 밤에 특히 소변으로 인해 2~3번 깨는 것은 야간뇨를 의심해 볼 만하다.

소변은 복압에 의해 과도하게 힘을 주면 방광의 노화를 촉진시키며  편안한 자세에서 소변을 보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여 세균을 배출에 도움을 준다. 신장 결석 환자는 하루에 3 리터의 물을 마셔야 결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고, 그러나 신장 배설기능이 떨어진 만성신부전 환자는 수분의 배설능력이 떨어져 너무 많은 양의 수분은 피해야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