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하고 당뇨발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합병증을 유발하는 무서운 병이다.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이 되는 것이다.
혈중에는 포도당이 필요한데 혈당이 과하게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이르는 것이다.
고혈당으로 인한 여러 증상. 징후를 일으키며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는 것이다.
- 포도당 : 에너지원으로 소비되는 단당류의 일종이다.
- 혈당 : 혈액 속에 함유된 포도당을 의미한다.
당뇨병의 원인
- 당은 우리 몸에 있어 중요한 성분이다.
- 포도당은 뇌의 유일한 에너지 원으로 쓰인다.
- 포도당이 없으면 근력이 생성되기 어렵다..
혈당이 떨어지면 뇌기능도 함께 떨어지므로 그만큼 포도당이 중요한데 이런 포도당이 너무 많이 생기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면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는데 조절에 실패함으로써 인슐린의 생성 분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당뇨병인 셈이다. 또한 포도당의 조직세포유입 중 저항성을 발생시켜 당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제1형 당뇨병
-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데 선천적인 경우가 많다.
- 소화 당뇨병이라고도 한다.
- 당뇨병의 2 % 정도가 이에 속한다.
제2형 당뇨병
- 당뇨병의 95% 가 이에 속한다.
- 인슐린 분비기능은 일부 있으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인슐린 저항성이 크게 증가해 발생한다.
- 췌장에서 인슐린 생성은 정상인데 저항성으로 인해 고혈당이 되는 이른바 고단백, 고지방, 고열량으로 인해 식습관이 변화되고 반대로 운동은 부족한 상태에 이르고 만성 스트레스가 더해져서 생겨나는 것이 제2 당뇨병이다.
양방에서의 당뇨병
혈중에 포도당이 지나치게 많아서 생기는 질병이라고 한다.
따라서 인슐린의 투여나 인슐린 저항성으로 치료의 목적을 두고 있다.
한방에서의 당뇨병
한의학에서는 당뇨란 말은 없고 흔히 ' 소갈 ( 消 渴 ) 병이라고 한다.
소갈이라 함은 다음 (多飮), 다식 (多食), 다뇨 (多 尿)가 특징인 병이다.
즉 갈증으로 인한 증세를 말하며 다뇨증으로도 부른다.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한 열의 발생, 췌장의 진액이 말라 생겨나는 질병으로 정리되어 있다.
고대 사람들도 당뇨병이 있었다.
당뇨가 있는 분들은 상처가 불과 10일 만에 상처가 이렇게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질까 할 정도로 급속하게 악화된다. 고대사람들도 당뇨를 앓았다 " 이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극도의 갈증과 다뇨 증상을 보이고 몸은 매우 말라 있다" 가장 오래돼 의학서에 새겨진 최초의 기록이다. 심한 고혈당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주요 당뇨 합병증은
- 신장 합병증 ,
- 발 등 신경병증 동반 합병증,
- 눈 합병증, 등
특히 당뇨 망막병증과 당뇨 발은 환자 7명 중 1명 꼴로 수치가 매우 높다.
오랜 기간 고혈당에 노출될수록 당뇨 합병증의 위험은 높아지는데 당뇨환자 3분의 2는 혈당 조절에 실패한다.
- 당뇨 망막병증은 시력의 가장 중심에 있는 황반이라는 망막 중에서도 한가운데에 있는 시각세포가 두꺼워져 피가 나거나 삼출물, 부종이 생겨 시력이 저하된다.
- 시세포에 혈액순화 장애가 생겨 우리 눈에서는 새로운 신생 혈관을 만들어 내는데 이 혈관은 약해서 출혈과 염증이 쉽게 발생한다. 이에 신경을 손상시키고 시력저하 현상이 된다.
- 이러한 경우 망막 혈액 장벽이 깨져 혈관 속의 물질 즉 단백질, 지질등 세포들이 조직에서 이탈해 신경조직을 손상을 준다.
- 당뇨병은 혈관손상과 밀접하다.
보통 3 개월 동안 혈당이 조절되는 지표를 '당화혈색소'라고 한다. 보통 수치로는 6.5 미만이다.
- 높은 혈당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 다리의 말초 신경에도 문제가 생긴다. 운동신경손상으로 발에 변형이 오고 , 감각신경둔화로 발에 상처가 나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 당뇨로 인해 말초 혈관이 막히면 영양소와 산소 공급이 어려워져 조직이 괴사 되는 (새까맣게 변함) 당뇨병성 족부병변 이 된다. 염증이 발목 정강이 쪽으로 퍼지면 심한 경우 발을 절단해야 한다 당뇨로 인해 아주 작은 혈관이 분포된 눈, 또는 신장부터 손상되고 다른 장기들은 단계적으로 나빠진다.
당뇨병은 혈당관리를 위해 균형 잡힌 영양소의 식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복혈당이 125를 넘으면 당뇨병으로 본다. 언젠가 합병증이 생길까 불안한 마음이지만 현재는 인슐린이 개발되어 당뇨병의 생존율은 급격히 향상되었다.
당뇨에 의한 혈당관리는 공복혈당 80~ 130, 식후혈당 180 미만, 당화혈색소 6.5 미만이다.
-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은 위와 소화관의 소장에서 포도당으로 분해 후 온몸으로 공급된다. 혈중 포도당이 늘어나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된다.
- 인슐린은 근육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게 세포에 침투할 수 있게 한다.
-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면 인슐린 자체가 분비되지 않는 게 1형 당뇨이다.
- 2형 당뇨도 베타세포의 기능이 점차 떨어져 인슐린 분비 가 감소한다. 이경우 체외에서 인슐린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인슐린을 공급함으로써 우리 몸속 혈당이 조절된다.
- 인슐린을 분비해 주는 췌장기능 이 더 악화되기 전에 인슐린을 체외에서 주입하는 게 바람직하다.
당뇨병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무엇일까?
- 인슐린 생성이 안 되는 이유, 인슐린 저항성의 이유가 무엇일까?
- 혈당을 체내에서 조절할 수 있도록 우리 몸을 돕는 방향이 치료법이 될 것이다.
- 고혈당 상태에서 남아도는 혈당을 어떠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또한 치료법이 된다.
혈중 포도당이 조직세포로 유입되지 못하는 즉 인슐린 저항성은 고칠 수 없는가?
-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이동하는 많은 성분 중 포도당이 혈관 주위의 세포에 영향을 주는데 포도당에 인슐린이 붙어야 세포에 투입이 가능하다. 즉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여 문을 열어주어야 포도당이 들어갈 수 있다.
- 그러나 인슐린에 반응하는 기능이 손상되어 포도당이 들어가지 못함에 따라 고혈당이 되는 것이다
- 한의학에서는 세포에 쌓인 담을 제거해 인슐린의 반응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새포 속으로 포도당의 침투가 가능하게끔 해 주는 것이다.
인슐린 생성에 이상이 생기는 이유는?
-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가 베타세포이다. 인슐린의 합성 저장 분비의 역할을 한다.
- 췌장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염증이 생겨 담독소가 발생하여 여러 가지 세균이 생길 수 있고 인슐린의 생성에도 영향을 준다.
역시 당뇨의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 관리이다. 여러 번 강조하듯이 식사양과 음식물의 질 일정한 시간, 이 삼박자를 맞추고, 또한 운동도 무엇보다 중요한데 운동방법은 하루 한 시간 걷기 등을 실천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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