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과 식도염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흔한 질병이며 속 쓰림, 소화불량, 신물, 트림등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 잘못된 식 습관으로 인해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며 스트레스, 비만도 속 쓰림에 원인이 되기도 한다. 위염은 주로 복부 불편감, 소화불량, 식욕부진, 구역등이고, 가벼운 증상이라도 만성 위험을 방치할 경우 위암이 되기도 한다. 식도염은 만성기침, 쉰 목소리 등, 심한 속 쓰림이 나타나는데 방치할 경우 자가면역질환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생활 습관은 우리의 건강에 여러가지 도움이 된다.
식사는 천천히 잘 씹어서 하루 3번 먹는다.
뜨거운 음식, 짠음식, 인스턴트식품은 가급적 피한다.
식후 과격한 운동은 삼가하고, 3시간 후에 잠자리에 든다.
위내시경은 위축성 위염이 있는 경우 1년에 한 번씩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성위염
만성위염은 위축성 위염 ( 위벽이 얇아지는 현상) 이 되고, 위축성 위염은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위, 식도 역류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류성 식도염
- 우리의 위는 위산이 나오는데 PH가 1~2 정도 되는 가장 강한 산이 배출된다. 위에는 이러한 산을 방어해 주는 방어막이 있는데 식도에는 방어막이 없어 산이 식도로 올라오면 심한 통증 (속 쓰림)을 느낀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심장의 통증처럼 느껴지는 속 쓰림의 증상이 올수 있다.
속이 더부룩한 속쓰림은 식사 후 2~30분쯤 후 위산이 나와 식전보다 식후에 30분 이후에 발생하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의 증세이다. - 만성 기침과 쉰 목소리가 나는것도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이다.
- 커피의 카페인은 식도의 괄약근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로 인해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
- 우리 몸의 뱃살 비만은 복강 내에 복압이 올라가 위산등의 역류증상이 나타난다.
- 수면 중에는 위, 식도의 역류를 방지해 주는 중력이 없어 식도로 위산이 증가할 수 있다. 야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 맵고 뜨거운 음식은 식도 점막에 자극을 주어 위산 분비 증가, 괄약근의 기능 저하를 유발해 역류성 식도염을 부른다.
- 산도가 높은 과일은 위 식도 역류에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 토마토, 오렌지, 파인애플, 자몽등은 산도가 높다.
위염
급성위염 과 만성 위염으로 나뉠 수 있는데, 급성위염은 증상이 빠르게 호전된다. 스트레스, 음식 때문에 생기면서 구토가 생기다가 없어지는 경향이 있다.
만성위염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이 원인이 되면서 장기간에 걸치면 암으로도 발전할수 있다.
위염의 증상
- 복부 팽만감이 있다
- 구토가 난다.
- 명치가 쓰리고 아픔증상이 있다.
- 소화불량과, 식욕 부진에 시달린다.
주의할점
- 산도가 높은 음식, 화학약품은 급성 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
- 나트륨이 많은 음식은 만성 위염을 유발하는데 나아가 만성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으로 이어져 나중에는 위암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
- 고기를 구울 때 바짝태운 부분에는 발암 물질인 벤조필렌 같은 성분이 위의 점막을 자그해 위염이 발생한다.
- 카페인 역시 위산 분비를 촉진하며 소화액 분비는 저하시켜 소화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진통, 소염제를 자주 복용을 하면 위를 보호하는 호르몬을 저하시킨다. 이러한 화학약품은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복용을 하고 위 보호제를 같이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 기능성 소화불량은 신경성 소화장애라고도 하는데 스트레스가 주범이다.
- 헬리코박터 균은 위점막 표면에 기생을 하면서 염증을 유발하고 아주 심한 경우 암까지 진행이 된다.
정리
규칙적인 식사, 조금씩 자주 먹기, 음식을 충분히 씹어 소화 효소와 잘 섞이도록 하며, 자극적인 음식 즉 맵고 짠 음식, 카페인, 알코올, 탄산음료 등은 가급적 피하며, 정기적인 운동과 요가 같은 것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므로 관리를 잘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며 흡연은 삼가고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도 좋지 않으며 정기적이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염과 식도염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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