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만성질환 손목터널 증후군
팔에서 손으로 들어가는 신경은 터널처럼 생긴 손목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이때 손가락의 대부분을 움직이게 하는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손 저림, 감각저하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 손을 많이 써서 신경을 누르는 것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손목뼈와 인대로 이어져 있는 수근관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좁아지면 손의 기능과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을 압박해 손목과 손가락에 통증을 일으키는 현상 심할 경우 근육의 위축까지 발생하게 되는데 손목이 아리고 욱신욱신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신경 부종이 생기고 신경압박현상이 보이면 약물치료나 주사 치료로 빨리 회복하는 게 관건이다.
조기 치료 시 완벽하게 치료가 되고 너무 시간이 지나서 근력 약화가 생기고 감각 둔화가 심해지면 , 수술하더라도 회복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초기단계에 약물 주사 치료가 우선이다.
자가 테스트 방법으로 손목을 압박한후 30초 정도 후 정상적인 사람은 별 느낌이 없지만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 손끝이 저림 현상이 온다.
- 손등을 맞대고 팔이 직각이 되도록 손목을 꺾는다.
- 두 손가락으로 손목을 때렸을 때 짜릿한 통증이 느껴진다.
- 손목이 욱신거리고 저린다.
- 손의 힘이 약해져 물건을 떨어 뜨린다.
- 엄지, 검지 중지, 약지 중 일부가 저리다.
- 빨래등 반복적인 작업이 어렵다.
이러한 증상들은 손목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한 자 세로 오래 있는 것을 피하고 그게 안된다면 최소한의 시간 동안만 하고 자주 스트레칭이나 체조를 함으로써 손목을 자주 풀어준다.
요즘 휴대전화 장시간 사용에 손목이 무리가 생기고 컴퓨터 또한 장시간 사용 시 키보드와 마우스를 조절할 때 손목에 무리가 간다.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손목근육과 힘줄이 붓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데 그 예방법은
- 팔을 들어 손바닥이 바깥쪽으로 가도록 꺾기를 20초에 약 10번 정도 반복한다.
- 팔을 들어 주먹을 쥐고 손등이 바깥쪽으로 가도록 손목을 꺾는다.(20초 10회)
- 손바닥을 맞댄 채 배꼽까지 내려 20초간 유지한다.(20초 10회)
요즘 현대인의 질환 예방으로 손목을 잘 관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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